한국신용데이터가 운영하던 와인샵 ‘와인도깨비’가 바틀샵 ‘바틀드 Bottled’(이하 바틀드)로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기존의 와인도깨비는 와인샵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부분의 주종이 와인이었습니다. 와인도깨비 강남점은 강남 중심가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와인을 판매한다는 정체성으로 국내 와인시장의 성장과 함께 나름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엔데믹과 함께 한국 주류 시장에도 큰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와인만이 아니라, 위스키, 사케 등 다양한 고가 주류가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인데요. 와인도깨비 역시 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더 많은 주류에 대응하는 바틀샵 ‘바틀드’로 변신했습니다. 무엇이 바뀌었을까요? 사진(위)과 겉모습부터 바뀌었고, POS 시스템도 바뀌었고, KCD 구성원의 온보딩 프로그램인 ‘사장님 체험하기’도 바뀌었고 ‘사장님’도 바뀌었고, 바뀐 것을 모두 늘어놓자면 끝이 없네요. 네, 말하자면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바뀌지 않은 것은 오직, 사장님을 위한 공감뿐입니다.
새롭게 바틀드의 대표로 모셔 온 나호림 대표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KCD가 왜, 바틀드를 이렇게 운영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바틀드 대표 나호림입니다. 전문 자격증을 갖춘 소믈리에인 동시에 스타트업 창업 경험을 가진 자영업자입니다. 직전까지 서울 모처의 레스토랑 사장으로서 5년을 보낸 후 바틀드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Q. 바틀드 합류 전에도 캐시노트를 사용하셨나요?
네, 저도 사용했습니다. 사실 대한민국 자영업자 중 ‘캐시노트’를 모르는 분은 없을 것 같아요. 앱을 켜면 매출과 비용, 필요한 자료를 보여주니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만약 캐시노트가 없었다면 수기로 다 정리하고 엑셀로 숫자를 맞춰보는 작업을 하느라 퇴근을 못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캐시노트를 사용하면 한 번에 볼 수 있으니까요. 크게 도움이 됐어요. (웃음) 사장은 한 가지 일만 하는 게 아니라 모든 일을 혼자서 해야 하잖아요. 정리해서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어깨의 큰 짐을 덜어주는 역할을 해요.
Q. 바틀드에 처음 합류하셨을 때 기분은 어떠셨나요?
정확히 양가적인 감정이 들었어요. 흥분 되는 동시에, 할 일이 많아서 압도되는 기분도 들었죠. 개선해야 할 점들이 많이 보였어요. 매장 인테리어, 운영 방식, 온보딩 프로그램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해 보였어요.
처음 와인도깨비를 방문했을 때는 와인 판매 매장이라는 느낌보다는 와인 창고 같았어요. 재고로 쌓여있는 박스들이 바닥을 차지하고 있었거든요. 미관상 좋지 않았죠. 특히 와인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친절하지 않았어요. 소개 문구에 이름, 가격만 작성되어 있었거든요. 모든 고객이 적극적으로 사장님을 찾지 않으니 놓치는 분들도 많겠구나 생각했어요. 구성원의 경험 개선을 위해 운영하는 가게이지만 손익이 중요하지 않을 수는 없거든요
캐시노트 상에서도 고객(=사장님) 입장에서 개선할 점들이 보였어요. 이 지점에서 제가 기여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사장님의 고민을 개선하고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싶었어요.
Q. 와인도깨비가 바틀드로 바뀌는 과정을 함께 해주셨는데요. 왜 이런 변화를 제안해 주셨나요?
와인은 계절과 트렌드를 많이 타는 술이에요. 몇 년 전만해도 와인을 찾는 사람은 지금처럼 많지 않았어요.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증후군(COVID19)가 발생하면서 대규모 회식이 줄고, 집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늘었죠. 그러다 보니 와인이 크게 떴어요. 제가 알기로는 합정역 근처에만 코로나 기간에 와인샵이 30개 정도 늘었다고 해요.
하지만 와인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계절을 많이 탑니다. 연말, 연초에 잘 팔리지만, 여름인 6~8월에는 비수기에요. 매장을 운영하는 사장 입장에서는 매우 고민이 되는 포인트죠. 마침 주류 시장에도 변화가 오기 시작했기 때문에 기존 와인 전문샵에 한정 짓는 것보다는 더 넓은 영역으로 다양한 주류들을 판매하는게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이러한 이유로 새로운 컨셉의 캐주얼 바틀샵으로 2023년 9월부터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Q. 여기서 질문 하나 더. 굳이 이름도 바꿔야 했을까요? 상호명을 바꾸게 된 이유가 무엇이었나요?
혹시 와인도깨비 이름 들으면 어떤게 떠오르시나요? 저는 이름을 듣자마자 와인 판매점, 와인 포차 느낌이 강했어요. 고객이 제일 처음 보는 게 상호명이니 바꿔야겠다 생각이 들었죠, 그리고 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와인에 한정 짓지 않고 다양한 주류 판매를 시작해서도 이유에 있었어요.
고민의 늪에 빠져있던 중에 KCD 구성원이 온보딩을 진행하는 공간이기도 하고 업무 미팅도 하시는 공간이니 집단지성을 발휘하면 좋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혼자 생각해서 정하는 것보다 KCD 구성원으로서 사내 공모전을 오픈하였고 140개 중에 짧고 강렬한 의미인 ‘바틀드 Bottled’가 좋았어요. 바틀드의 의미를 생각했을 때 응원/사랑/축하의 뜻을 병에 담아서 판매한다는 의미를 더 담을 수 있었죠. 구성원들과 함께 정한 이름이어서 그런지 더 정이 가더라고요. 바꾼 이름 입에 착- 달라붙지 않나요? :D
Q. 바틀드로 상호명이 변경된 후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우선 첫번째로 인테리어와 매장 운영에 대해 변화가 있었어요. 간판부터 내부 인테리어, 포스터까지 거의 다 바뀐 것 같아요. 처음 매장을 방문했을 때의 창고 같았던 느낌을 많이 지우려고 했고 처음 온 고객도 다시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네임택에는 술 이름, 특징, 가격을 상세하게 작성했죠.
저 혼자 바꾼 것이 아닙니다. 사장님 되어보기 체험하러 오는 구성원들이 크게 도움을 주셨어요. 디자이너 여러분은 전체적인 디자인 톤도 맞춰주셨어요. 네임택, 키컬러 등 톤을 잡아주셨고요. 데이터 업무를 하는 직원분들은 엑셀로 고객 정보를 정리해주셨어요. 기존의 온보딩 때는 손님이 없으면 수다로 이어졌는데, 이제는 조금 더 사장님의 입장이 되고 있어요. 실제로 매장이 변화의 과정에 있기 때문에 온보딩에 온 분들도 할 일이 많은 거죠. 모든 분들이 직접 사장님이 되어서 가게 내에 수리도 하고 함께 바꿔 나가고 있어요. 매장 안을 살펴보면 구성원의 손길로 변화된 곳이 많아요. :)
Q. 바틀드의 대표님으로서 보고 계신 온보딩 프로그램(사장님 되어보기)은 어떤가요?
온보딩 프로그램(사장님 되어보기)은 캐시노트의 사용자인 고객(사장님)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만든 KCD만의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다들 뭐라도 하나 더 배워가려고 하세요. 고객 인터뷰와 가장 큰 차이라고 한다면, 고객 인터뷰는 ‘사장님은 손님을 어떻게 맞으세요’하고 물어보는 것이잖아요. 하지만 사장님 되어보기는 본인이 사장이면 어떻게 손님을 받을지, 어떻게 하면 매장을 잘 운영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잖아요. 그래서 단 하루지만 바틀드가 본인 가게라고 생각하고 시간을 보내면서 캐시노트가 사장의 시간과 비용을 어떻게 아껴줄 수 있는지 느끼고 가려고 하고 있는 점이 느껴집니다. 이런 점을 바탕으로 KCD로 돌아가서 할 수 있는 업무가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Q.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고 계실 KCD 구성원이나 인재영입 후보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려도 될까요?
자영업자로서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를 만드는 KCD에 애정이 큰 것 같아요. 사장님들의 문제에 진심으로 공감할 줄 아는 분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입사하시게 되면 함께 소상공인 문제나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사장님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특별한 온보딩 프로그램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KCD의 많은 사랑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한국신용데이터가 운영하던 와인샵 ‘와인도깨비’가 바틀샵 ‘바틀드 Bottled’(이하 바틀드)로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기존의 와인도깨비는 와인샵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부분의 주종이 와인이었습니다. 와인도깨비 강남점은 강남 중심가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와인을 판매한다는 정체성으로 국내 와인시장의 성장과 함께 나름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엔데믹과 함께 한국 주류 시장에도 큰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와인만이 아니라, 위스키, 사케 등 다양한 고가 주류가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인데요. 와인도깨비 역시 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더 많은 주류에 대응하는 바틀샵 ‘바틀드’로 변신했습니다. 무엇이 바뀌었을까요? 사진(위)과 겉모습부터 바뀌었고, POS 시스템도 바뀌었고, KCD 구성원의 온보딩 프로그램인 ‘사장님 체험하기’도 바뀌었고 ‘사장님’도 바뀌었고, 바뀐 것을 모두 늘어놓자면 끝이 없네요. 네, 말하자면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바뀌지 않은 것은 오직, 사장님을 위한 공감뿐입니다.
새롭게 바틀드의 대표로 모셔 온 나호림 대표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KCD가 왜, 바틀드를 이렇게 운영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바틀드 대표 나호림입니다. 전문 자격증을 갖춘 소믈리에인 동시에 스타트업 창업 경험을 가진 자영업자입니다. 직전까지 서울 모처의 레스토랑 사장으로서 5년을 보낸 후 바틀드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Q. 바틀드 합류 전에도 캐시노트를 사용하셨나요?
네, 저도 사용했습니다. 사실 대한민국 자영업자 중 ‘캐시노트’를 모르는 분은 없을 것 같아요. 앱을 켜면 매출과 비용, 필요한 자료를 보여주니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만약 캐시노트가 없었다면 수기로 다 정리하고 엑셀로 숫자를 맞춰보는 작업을 하느라 퇴근을 못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캐시노트를 사용하면 한 번에 볼 수 있으니까요. 크게 도움이 됐어요. (웃음) 사장은 한 가지 일만 하는 게 아니라 모든 일을 혼자서 해야 하잖아요. 정리해서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어깨의 큰 짐을 덜어주는 역할을 해요.
Q. 바틀드에 처음 합류하셨을 때 기분은 어떠셨나요?
정확히 양가적인 감정이 들었어요. 흥분 되는 동시에, 할 일이 많아서 압도되는 기분도 들었죠. 개선해야 할 점들이 많이 보였어요. 매장 인테리어, 운영 방식, 온보딩 프로그램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해 보였어요.
처음 와인도깨비를 방문했을 때는 와인 판매 매장이라는 느낌보다는 와인 창고 같았어요. 재고로 쌓여있는 박스들이 바닥을 차지하고 있었거든요. 미관상 좋지 않았죠. 특히 와인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친절하지 않았어요. 소개 문구에 이름, 가격만 작성되어 있었거든요. 모든 고객이 적극적으로 사장님을 찾지 않으니 놓치는 분들도 많겠구나 생각했어요. 구성원의 경험 개선을 위해 운영하는 가게이지만 손익이 중요하지 않을 수는 없거든요
캐시노트 상에서도 고객(=사장님) 입장에서 개선할 점들이 보였어요. 이 지점에서 제가 기여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사장님의 고민을 개선하고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싶었어요.
Q. 와인도깨비가 바틀드로 바뀌는 과정을 함께 해주셨는데요. 왜 이런 변화를 제안해 주셨나요?
와인은 계절과 트렌드를 많이 타는 술이에요. 몇 년 전만해도 와인을 찾는 사람은 지금처럼 많지 않았어요.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증후군(COVID19)가 발생하면서 대규모 회식이 줄고, 집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늘었죠. 그러다 보니 와인이 크게 떴어요. 제가 알기로는 합정역 근처에만 코로나 기간에 와인샵이 30개 정도 늘었다고 해요.
하지만 와인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계절을 많이 탑니다. 연말, 연초에 잘 팔리지만, 여름인 6~8월에는 비수기에요. 매장을 운영하는 사장 입장에서는 매우 고민이 되는 포인트죠. 마침 주류 시장에도 변화가 오기 시작했기 때문에 기존 와인 전문샵에 한정 짓는 것보다는 더 넓은 영역으로 다양한 주류들을 판매하는게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이러한 이유로 새로운 컨셉의 캐주얼 바틀샵으로 2023년 9월부터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Q. 여기서 질문 하나 더. 굳이 이름도 바꿔야 했을까요? 상호명을 바꾸게 된 이유가 무엇이었나요?
혹시 와인도깨비 이름 들으면 어떤게 떠오르시나요? 저는 이름을 듣자마자 와인 판매점, 와인 포차 느낌이 강했어요. 고객이 제일 처음 보는 게 상호명이니 바꿔야겠다 생각이 들었죠, 그리고 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와인에 한정 짓지 않고 다양한 주류 판매를 시작해서도 이유에 있었어요.
고민의 늪에 빠져있던 중에 KCD 구성원이 온보딩을 진행하는 공간이기도 하고 업무 미팅도 하시는 공간이니 집단지성을 발휘하면 좋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혼자 생각해서 정하는 것보다 KCD 구성원으로서 사내 공모전을 오픈하였고 140개 중에 짧고 강렬한 의미인 ‘바틀드 Bottled’가 좋았어요. 바틀드의 의미를 생각했을 때 응원/사랑/축하의 뜻을 병에 담아서 판매한다는 의미를 더 담을 수 있었죠. 구성원들과 함께 정한 이름이어서 그런지 더 정이 가더라고요. 바꾼 이름 입에 착- 달라붙지 않나요? :D
Q. 바틀드로 상호명이 변경된 후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우선 첫번째로 인테리어와 매장 운영에 대해 변화가 있었어요. 간판부터 내부 인테리어, 포스터까지 거의 다 바뀐 것 같아요. 처음 매장을 방문했을 때의 창고 같았던 느낌을 많이 지우려고 했고 처음 온 고객도 다시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네임택에는 술 이름, 특징, 가격을 상세하게 작성했죠.
저 혼자 바꾼 것이 아닙니다. 사장님 되어보기 체험하러 오는 구성원들이 크게 도움을 주셨어요. 디자이너 여러분은 전체적인 디자인 톤도 맞춰주셨어요. 네임택, 키컬러 등 톤을 잡아주셨고요. 데이터 업무를 하는 직원분들은 엑셀로 고객 정보를 정리해주셨어요. 기존의 온보딩 때는 손님이 없으면 수다로 이어졌는데, 이제는 조금 더 사장님의 입장이 되고 있어요. 실제로 매장이 변화의 과정에 있기 때문에 온보딩에 온 분들도 할 일이 많은 거죠. 모든 분들이 직접 사장님이 되어서 가게 내에 수리도 하고 함께 바꿔 나가고 있어요. 매장 안을 살펴보면 구성원의 손길로 변화된 곳이 많아요. :)
Q. 바틀드의 대표님으로서 보고 계신 온보딩 프로그램(사장님 되어보기)은 어떤가요?
온보딩 프로그램(사장님 되어보기)은 캐시노트의 사용자인 고객(사장님)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만든 KCD만의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다들 뭐라도 하나 더 배워가려고 하세요. 고객 인터뷰와 가장 큰 차이라고 한다면, 고객 인터뷰는 ‘사장님은 손님을 어떻게 맞으세요’하고 물어보는 것이잖아요. 하지만 사장님 되어보기는 본인이 사장이면 어떻게 손님을 받을지, 어떻게 하면 매장을 잘 운영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잖아요. 그래서 단 하루지만 바틀드가 본인 가게라고 생각하고 시간을 보내면서 캐시노트가 사장의 시간과 비용을 어떻게 아껴줄 수 있는지 느끼고 가려고 하고 있는 점이 느껴집니다. 이런 점을 바탕으로 KCD로 돌아가서 할 수 있는 업무가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Q.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고 계실 KCD 구성원이나 인재영입 후보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려도 될까요?
자영업자로서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를 만드는 KCD에 애정이 큰 것 같아요. 사장님들의 문제에 진심으로 공감할 줄 아는 분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입사하시게 되면 함께 소상공인 문제나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사장님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특별한 온보딩 프로그램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KCD의 많은 사랑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사장님 되어보기란?
KCD가 운영하는 온보딩 프로그램. 캐시노트의 사용자인 사장님 관점에서 매장을 직접 운영해 보고 손님을 상대하고 여러 문제를 직접적으로 마주할 수 있는 체험 코스. 신규 입사자가 KCD에 입사하면, 2번의 OT 과정을 거쳐 하루 약 7시간 동안 실제 사장과 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 직접 매장을 오픈하고, 물품을 등록하고, 재고를 관리하고, 상품을 판매하고, 손님을 맞이하는 등 하루나마 사장님의 마음을 가까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