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


사업을 하다 보면 현금이 부족해지는 순간, 한 번은 오더라구요

한국신용데이터
2025-03-06
조회수 433


사업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이 가장 큰 도움이 될 때는 언제일까요? 이 질문을 떠올리며 제가 과거 자영업을 하던 시절에 자주 했던 말들이 생각났습니다.

이 질문을 떠올리며 제가 과거 자영업을 하던 시절에 자주 했던 말들이 생각났습니다.

“아, 인건비랑 월세도 카드로 낼 수 있으면 정말 좋겠네.”

저도 이런 고민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KCD에 입사하기 전에 PM으로 일하면서 부업으로 성수동에 맥주 가게를 운영했었는데요. 매출이 오르락 내리락하다보니 현금 흐름이 일정하게 관리되지않아서 사업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을 참 많이 겪었는데요.

그때마다 현금으로만 결제하는 월세, 인건비가 참 아쉽더라구요.

계속된 어려움으로 가게를 폐업하고 본업에 집중하면서 이때의 경험을 살려서 사장님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만들어보자고 생각했는데요. 우연한 기회에 지인이 KCD에서 근무하시면서 ‘캐시노트’라는 서비스가 모든 자영업자들이 이용하는 필수 앱이라고 소개해주셨고, 현금을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보자고 제안주셔서 바로 KCD PM 포지션으로 지원했습니다!

캐시노트에 입사하고 리서치를 진행하면서 데이터를 살펴보니 사장님들도 저와 비슷한 고민들을 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캐시노트의 ‘토크 탭’에서도 현금 부족에 대한 걱정이 자주 언급되었죠.


캐시노트 토크 탭에서도 현금 부족에 대한 걱정이 발견되었다.

데이터 상으로도 니즈도 어느정도 확인은 했지만, 서비스를 만들기 전에 해결해야할 것들이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온라인에서 무상의 상품인 ‘월세’를 결제하는 것부터 임대인에게 대신 송금해주기 등 서비스를 만드는게 필요한 것들이 아직 ‘캐시노트’에는 준비되어있지않은 상황이었어요.

다행히 KCD는 든든한 공동체 회사들이 있는데요. 공동체 회사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직접 구현하는 것보다 쉽게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KPN(한국결제네트웍스)에서 이미 구현해놓으신 PG 결제 서비스를 연동해서 결제 서비스를 구현했고, 월세 송금도 지급지시 API를 원하는 시기에 맞춰서 개발해주셔서 사장님들에게 어떻게하면 간편하게 서비스를 접수할 수 있게 만들지만 좀더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결제와 송금을 모두 해결하고나니 마지막 관문인 관련 법이 남아있었습니다.
금융 영역과 맞닿은 서비스이니 다른 서비스들보다 훨씬 더 다양한 법과 케이스를 검토해야했고, KCD 법무팀이 거의 모든 케이스를 다 검토해주셨습니다.

KCD 어벤저스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 같은데요. 덕분에 저는 어떻게하면 사장님들이 더 간편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지만 고민할 수 있었어요.

서비스를 출시하고 다시 생각해보니 각자의 업무를 가장 프로답게 하는 팀이었다는 생각이 들고, 이분들이 없었다면 캐시노트 매장월세 카드결제는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 수도 있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많은 검토와 고민을 참고하여 ‘매장월세 카드결제’를 MVP 스펙을 확정했는데요.

매장월세 카드결제 MVP에서 중점적으로 고민했던 것은 3가지였습니다.

  1. 서비스가 생소한만큼 직관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들 것
  2. 임대계약을 시스템으로 확인하여 ‘불법 현금 융통’이 불가능한 시스템을 만들 것
  3. 번거로운 서류 제출을 단 한번만 하게 만들 것

이 3가지의 차별화 포인트를 만들기위해 치열하게 기획, 디자인, 개발, 운영팀이 하나의 프로젝트 팀으로 6개월 간 하루도 빠짐없이 스크럼하며 밤낮으로 기획/개발/테스트를 하며 만들었습니다.

테스트가 종료되고 11월부터 사장님들을 섭외하여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는데요.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면서도 정말 많은 문제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체크카드로 이용하시는 분들부터 월세를 대신 내준다는 것을 이해하지못하셔서 본인의 계좌를 입력하시는 분들까지…

정말 많은 에러케이스와 UX 오류들을 베타테스트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수정해나가면서
낮에는 테스트, 밤에는 개발의 과정을 한달동안 지속했습니다.

그 결과 2024년 12월 4일 캐시노트 ‘매장월세 카드결제’가 출시 되었습니다.

오픈하고 이제 2달이 조금 되었는데요.
과연 사장님들은 매장월세 카드결제를 원하셨던게 맞을까요?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매장월세 카드결제

정답은 “정말 필요했다” 입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서비스를 이용하시고 있는데요. 대외비인 관계로 정확한 숫자를 말씀드릴 순 없지만 매달 300% 이상씩 성장하면서 사장님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캐시노트페이가 해결하는 문제는 사장님이 겪는 문제 중에서 작은 부분입니다. 하지만 하나씩 중요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해나가다보면 사장님의 사업 운영에 도움을 주며 함께 성장할 것이라 믿으며 오늘도 캐시노트 멤버들과 함께 치열한 논의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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