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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의 DASH 컨퍼런스 참여 SSUL

한국신용데이터
2023-08-31
조회수 119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신용데이터 앱서비스팀에서 안드로이드 개발을 하고있는 hyun(이종현)이라고 합니다.

지난 8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데이터독 DASH 행사에 다녀왔는데요, 너무 좋은 경험이어서 공유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데이터독 모바일 연동으로 힘들어하던 어느 시점, 누군가가 저에게 이런 제안을 해주었습니다.

???: hyun 샌프란시스코에서하는 데이터독 컨퍼런스 한번 다녀올래요?

하지만 와이프는 임신 30주차,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데이터독 행사를 참여하고 싶은 마음과 그냥 갔다가 올 경우 가정의 평화를 지킬 수 없겠다는 마음이 서로 충돌하였습니다.


일이잖아~~~~

‘허락보다 용서가 쉽다’는 격언을 믿는 저는 제안을 듣자마자 꼭! 가고싶습니다~! 라는 말이 바로 나왔습니다.

그만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대규모 개발 컨퍼런스를 참여한다는 것은 저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무엇을 준비해야 하지?

막상 가기로 했지만 걱정도 있었습니다. 미국에 처음 가보는 제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하지? 여행간다는 마음으로 가면 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었죠.

또한 막연하게 샌프란시스코의 치안 문제(팬타닐 마약 등)에 대한 불안감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다행히도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약 30명 정도의 인원이 참여하여 5인 1조로 함께 다니는 플랜을 세워 안전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약간~ 전우조 느낌으로 ..)

또 알아봤을 때 준비할 것은 딱히 없고 Esta 비자와 여권, 노트북 정도를 필수로 가져가면 되었으며 나머지는 여행에 준하여 준비하면 되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것은 긴 비행시간이었는데요. 책 한 권, 넷플릭스, 유튜브의 힘을 빌리면 어렵지 않게 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오프라인 저장 필수)

오고가며 봤던 책 —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오고가며 봤던 넷플릭스 — 투르 드 프랑스: 언체인드 레이스
오고가며 봤던 유튜브 — 슈카월드, LCK


도착 샌프란시스코

행사 2일 전에 도착한 저희에게 샌프란시스코를 가볍게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도착 후 모든 이동은 전세버스를 이용하여 다같이 이동하였고,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꼭 가봐야 한다는 금문교, 야구장 등을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야구 싫어했는데 좋아졌습니다.

또한 데이터독 측에서 준비해준 Korean Night 라는 행사에서 함께 참여한 많은 개발자 분들과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처음 봤을 때 매우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빠른 속도로 친해질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이후로 서로 데면데면하던 분위기가 활기차게 변해 남은 기간 동안 모두와 더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말 안하면 미국인 줄 모를 듯..? 이곳은 샌프란시스코 번화가입니다.


DASH!

본격적으로 컨퍼런스날이 밝았습니다.
DASH 라는 공식 명칭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볼 수 없는 규모로 엄청나게 크게 진행 되었습니다.

다들 구석에 앉아서 무엇인가 하는 모습을 보며 괜히 멋지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근데 왜 자리 많은데 저기 앉아서 저러지..?)

데이터독의 상징인 강아지가 달리고 도약한다고해서 DASH 라고 지었다고 하는데요. (함축적인 약자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었던 것이 충격이었습니다.)

DASH의 이번 슬로건은 Speed up! Scale up! 이었습니다. 과연 이 슬로건을 제품에 어떻게 녹였는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개회사를 하고있는 CEO. 큰 사람이 되려면 닉네임을 바꿔야하나….
FYI: 한국신용데이터 CTO 닉네임은 Oliver 이다. 궁금하다면 👉 링크


Workshop Session

첫날에는 워크샵 세션이 진행되었는데요. 비기너를 위한 세션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저는 Datadog 101 For Developer 라는 세션에 참여 했는데 ‘이런 워크샵 세션을 연동 전에 했었다면 훨씬 더 좋았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워크샵 세션간에 https://learn.datadoghq.com/ 가 접속이 되지않는 위기상황도 발생하였지만, 정보보안팀에서 빠르게 대응해주셔서 문제없이 진행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한국시간 새벽 3시인데 … )

세션간에 가장 어려웠던 점은 영어였는데요.

영어 듣기평가만 8시간 동안 한 기분이라, 체력소모가 상당하였습니다.

한국에 도착하면 반드시 전화영어를 하겠노라고 다짐했습니다.

워크샵을 해보고싶다면 👉 링크

Bits AI (Beta)

이번 행사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제품인 Bits AI. chatGPT의 Datadog 버전이라고 생각하니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저희 한국신용데이터에도 chatGPT 기반의 AI 서비스가 존재합니다. 링크


제품의 핵심 가치는 ‘자연어를 사용하여 복잡한 쿼리를 만들고 전체 스택에서 합성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걸 내가 어떻게 들었지..?)

이번 행사 중 흥미로웠던 점은 누구나 슬랙(Datadog Bot)으로 질의하고, 결과도 슬랙으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관련 데이터독 링크까지 제공해준다는 점이었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데이터독을 어떻게 하면 더 잘 쓸 수 있을까 고민중에 있는데 이 부분을 Bits AI가 채워줄 수 있을 듯 싶었습니다.

특히 장애상황 등을 예방하는데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요.

“8월 15일 전체 서비스 중 이상징후가 있었던 서비스가 있었는지 알려줘” 라고 질의하면 Bits AI가 사용량이 급증한 서비스 등을 알려주는 형식으로 이용이 가능해보였습니다.

“10분마다 이상징후가 있는 서비스 업데이트 해줘” 라고 질의하면 10분 단위로 이상징후를 감지하여 슬랙 메시지를 받을 수도 있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한국어를 지원하는지는 끝내 찾지 못했다고 한다.😇

Mobile App Synthetic (Beta)

이번 행사 기간 중 아주 짧은 발표(약 10분)였지만, 가장 집중했던 세션이었습니다.

이미 Web Synthetic 은 안정화 버전이 제공중이며, 저희 회사도 적극 이용중인데요. 이번에 Mobile(Android, iOS 모두)까지 지원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Synthetic Test 를 CI/CD pipeline 에 포함시킬 수 있고, 주기적으로 테스트가 구동되게도 가능하여(Web Synthetic 처럼) 앱을 더 안정적으로 배포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이런 UI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 것은 공수가 크게 드는데요. 실제 이용자가 앱을 이용하듯 행동하면(클릭, 입력 스크롤 등) 그 행동을 녹화하여 UI 테스트가 가능해지는 것이 신기하였습니다.

그마저도 어려움이 있다면, Bits AI를 통해서 자연어로 질의하면 적정 테스트코드를 추천해준다고 하는데요. 실제 기능이 어떻게 동작하는지는 테스트를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Bits AI 가 궁금하다면 👉 링크
Mobile Synthetic Test 가 궁금하다면 👉 링크
키노트의 전체 영상이 궁금하다면 👉 링크
데이터독 공부를 하고 싶다면 👉 링크


마치며

수집하고 측정하지 못하는 것은 개선할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기업들은 단순한 수집, 측정만이 관심사는 아닌듯 합니다.

수집된 수많은 데이터 안에서 정확하게 측정해야 하며, 더 쉽고, 더 빠르게 결과를 도출해야 하는 것으로 관심사가 진화하였습니다.

이에 요즘 (요즘이라고 하기에는 꽤나 전부터) 나오는 제품들은 대용량 처리와 다양한 데이터 안에서 좋은 인사이트를 쉽게 얻게 해주는 것(AI)들이 많은듯 합니다.

한국신용데이터에도 수집된 데이터가 정말 많은데요. 이러한 자료들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추가: 파밍에 대한 산출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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