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구독팀 Frontend Engineer Annie(조서현)입니다!
2024년 9월에 한국신용데이터(KCD)에 합류한 뒤로 어느덧 9개월이 지났습니다.
현장실습생부터 수습을 거쳐 정규직이 되기까지, KCD에서의 이야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KCD와의 첫 만남
저는 개발자라는 꿈을 갖고 마이스터고에 진학했고 고등학교 3학년 때 취업설명회에서 KCD를 알게 되었습니다. KCD는 수많은 사장님의 문제를 해결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었고, 저는 그 과정에서 쌓이는 트래픽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무엇보다 KCD의 일하는 방식이 저와 잘 맞았습니다.
저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면 먼저 그 상황에 깊이 공감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KCD는 사장님의 상황에 공감하기 위해 사장님이 되어보는 체험을 하기도 하고 사장님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며 사장님에 대해 공감하는 것을 중요시 여겼습니다. 이러한 가치관이 저와 잘 맞아 KCD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기대와 걱정이 가득했던 첫 출근
물론, 첫 출근을 앞두고 설레었던 만큼 걱정도 많았습니다.
‘과연 내가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업무를 잘 따라갈 수 있을까?’, ‘내가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금세 사라졌습니다. 회사에서는 처음 회사 생활을 시작하는 저를 위해 온보딩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었습니다.
KCD 협업 툴 이해하기, 비즈니스 매너 배우기 같은 기초적인 것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KCD에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첫 팀은 마켓팀이었습니다.
첫 회사 생활이다보니 모든것은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모르는 것도 많고 업무 속도도 느렸는데 마켓팀원분들은 저를 기다려주시고 칭찬과 응원을 아낌없이 주셨습니다. 특히, 제가 낯을 가리는 성격이 있음에도 팀원분들이 먼저 다가와 친근하게 말을 걸어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금방 적응 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분들과 일하다보니 저도 좋은 사람이 되어 팀원분들에게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더 잘하고 싶은 욕심도 생겼습니다.
마켓팀에서의 가장 기억 남는 프로젝트는 플러스 멤버십 대상 중복할인 이벤트 입니다.
플러스 멤버십 대상 중복할인 이벤트는 플러스 멤버십 이용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쿠폰 + 5% 중복할인은 제공하는 이벤트입니다.
(현재 이 이벤트는 한 달에 한 번씩 진행중되고 있으며, 어떻게하면 사용자들에게 더 좋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이벤트를 조금씩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글에 소개된 혜택과 현재 제공되는 혜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중복할인 이벤트는 대상이 아닌 유저에게 기존 마켓 UI가 노출되어야 하고 이벤트 대상에게는 중복할인 이벤트 UI가 노출이 필요해 거의 모든 페이지 개발을 해야 했습니다.
단순히 UI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기술적으로 새로운 기능 자체가 어려운 건 아니었지만 이런 다양한 분기와 상태를 관리하는 것이 부담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발 시작 전에 전체적인 구조를 더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정리했습니다.
피그마 시안과 관련 문서를 보며 전체적인 구조를 머릿속으로 그려나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글씨로 쓰면 이해가 더 잘 되는 편이라, 전체적인 흐름을 종이에 정리했습니다. 이를 통해 어떤 방향으로 기능을 구현할지 상상하며 머릿속으로 전체적으로 틀을 잡았습니다. 궁금한 부분은 팀 내에 PM, PD분들께 바로 질문드리며 요구사항을 명확히 정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놓치는 부분이 많아 개발 중간중간 계속 여쭤보았던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작업은 페이지 단위로 나누고 여러 페이지에 걸쳐 사용되는 공통 컴포넌트 구현은 따로 분리하여 작업했습니다. 공통 컴포넌트를 먼저 구현한 뒤, 작업량이 적은 페이지부터 차근차근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각 페이지마다 필요한 분기 코드를 어떻게 공통화할 것인가였습니다. 변경사항이 많다 보니, 최대한 공통화할 수 있는 부분은 공통화하여 깔끔하게 관리하고 싶었고, 유지보수 측면에서 관리하기 편하도록 코드를 작성하고 싶었습니다.
이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각 페이지에서 적용될 조건들을 정리한 뒤, 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덕분에 중복되는 코드를 줄여나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더 공통화하여 관리 포인트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많은 것 같네요..😅)
또한 개발을 하면서 고민되는 부분도 많았는데 그럴때마다 BE, FE, PM, PD 분들과 계속해서 소통하며 하나씩 해결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QA를 거쳐 운영 환경에 배포되었습니다!🥳
항상 로컬이나 개발 환경에서만 보던 UI가 실제 운영 환경에 적용된 모습을 봤을 때 정말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동시에 긴 작업이 끝났다는 시원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동안 하나씩 쌓아올린 결과물이 실제로 서비스에 반영되는 걸 보니, 그만큼 더 책임감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마켓 팀원 분들과 같은 FE분들이 함께 시간을 내어 고민해주셨고 결국 QA를 결쳐 무사히 배포되어 이벤트가 잘 운영될 수 있었습니다. 어려움이 컸던 만큼 뿌듯함과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프로젝트를 다음과 같은 세가지를 배웠습니다.
고민은 나눌수록 더 나은 결과로 돌아온다.
혼자 고민하고 있으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들을 경험한 여러 KCD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함께 고민했을 때 더 나은 결과에 더 빠르게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고민이 있을 때 혼자 끙끙 앓기보단 이 고민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란걸 배웠습니다.
항상 히스토리를 남기자.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종종 최초의 기획과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개발 관점에서 문서를 기록하거나 코드 주석으로 히스토리를 남기면 코드를 분석하는 시간이 훨씬 줄어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기록을 잘 안하는 편이었는데 스스로 작성한 코드도 많은 시간이 지난 뒤에 보면 ‘왜 이렇게 짰지?’ 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했습니다..🥲 그 뒤로 틈틈이 히스토리를 남기는 습관을 기르고 있습니다.
코드를 짤 때는 ‘지금’만 보지 말고 ‘미래’를 함께 생각하자.
일정 때문에 더 좋은 코드를 짜는 것보다 지금 당장 동작 여부에 초점을 두기도 했습니다. 결국 이후 유지보수에 더 많은 시간을 써야했습니다. 이렇게 기술 부채가 쌓이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처음 코드를 짤 때 시간을 조금 더 쓰더라도 더 나은 코드를 짜야 한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최근 구독팀으로 팀을 옮겨 새로운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켓과는 또 다른 성격의 서비스라서 처음 다뤄보는 도메인 지식도 많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기술과 흐름을 익히는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배워야 할 것도 많고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느리더라도 꾸준히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KCD에서의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KCD에 와서 정말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고, 그 안에서 많은 도움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이 성장하여 제가 받은 도움만큼 저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지금, KCD는 사장님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할 동료를 찾고 있어요.
✨영입 중인 포지션 확인하기
✨KCD가 더 궁금하다면?
안녕하세요! 구독팀 Frontend Engineer Annie(조서현)입니다!
2024년 9월에 한국신용데이터(KCD)에 합류한 뒤로 어느덧 9개월이 지났습니다.
현장실습생부터 수습을 거쳐 정규직이 되기까지, KCD에서의 이야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KCD와의 첫 만남
저는 개발자라는 꿈을 갖고 마이스터고에 진학했고 고등학교 3학년 때 취업설명회에서 KCD를 알게 되었습니다. KCD는 수많은 사장님의 문제를 해결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었고, 저는 그 과정에서 쌓이는 트래픽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무엇보다 KCD의 일하는 방식이 저와 잘 맞았습니다.
저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면 먼저 그 상황에 깊이 공감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KCD는 사장님의 상황에 공감하기 위해 사장님이 되어보는 체험을 하기도 하고 사장님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며 사장님에 대해 공감하는 것을 중요시 여겼습니다. 이러한 가치관이 저와 잘 맞아 KCD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기대와 걱정이 가득했던 첫 출근
물론, 첫 출근을 앞두고 설레었던 만큼 걱정도 많았습니다.
‘과연 내가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업무를 잘 따라갈 수 있을까?’, ‘내가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금세 사라졌습니다. 회사에서는 처음 회사 생활을 시작하는 저를 위해 온보딩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었습니다.
KCD 협업 툴 이해하기, 비즈니스 매너 배우기 같은 기초적인 것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KCD에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첫 팀은 마켓팀이었습니다.
첫 회사 생활이다보니 모든것은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모르는 것도 많고 업무 속도도 느렸는데 마켓팀원분들은 저를 기다려주시고 칭찬과 응원을 아낌없이 주셨습니다. 특히, 제가 낯을 가리는 성격이 있음에도 팀원분들이 먼저 다가와 친근하게 말을 걸어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금방 적응 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분들과 일하다보니 저도 좋은 사람이 되어 팀원분들에게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더 잘하고 싶은 욕심도 생겼습니다.
마켓팀에서의 가장 기억 남는 프로젝트는 플러스 멤버십 대상 중복할인 이벤트 입니다.
플러스 멤버십 대상 중복할인 이벤트는 플러스 멤버십 이용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쿠폰 + 5% 중복할인은 제공하는 이벤트입니다.
(현재 이 이벤트는 한 달에 한 번씩 진행중되고 있으며, 어떻게하면 사용자들에게 더 좋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이벤트를 조금씩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글에 소개된 혜택과 현재 제공되는 혜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중복할인 이벤트는 대상이 아닌 유저에게 기존 마켓 UI가 노출되어야 하고 이벤트 대상에게는 중복할인 이벤트 UI가 노출이 필요해 거의 모든 페이지 개발을 해야 했습니다.
단순히 UI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어떤 유저가 이벤트 대상인지 판별해야 했고
페이지마다 UI를 이중으로 관리해야 했으며
수시로 변경되는 디자인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가져가야 했습니다.
기술적으로 새로운 기능 자체가 어려운 건 아니었지만 이런 다양한 분기와 상태를 관리하는 것이 부담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발 시작 전에 전체적인 구조를 더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정리했습니다.
피그마 시안과 관련 문서를 보며 전체적인 구조를 머릿속으로 그려나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글씨로 쓰면 이해가 더 잘 되는 편이라, 전체적인 흐름을 종이에 정리했습니다. 이를 통해 어떤 방향으로 기능을 구현할지 상상하며 머릿속으로 전체적으로 틀을 잡았습니다. 궁금한 부분은 팀 내에 PM, PD분들께 바로 질문드리며 요구사항을 명확히 정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놓치는 부분이 많아 개발 중간중간 계속 여쭤보았던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작업은 페이지 단위로 나누고 여러 페이지에 걸쳐 사용되는 공통 컴포넌트 구현은 따로 분리하여 작업했습니다. 공통 컴포넌트를 먼저 구현한 뒤, 작업량이 적은 페이지부터 차근차근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각 페이지마다 필요한 분기 코드를 어떻게 공통화할 것인가였습니다. 변경사항이 많다 보니, 최대한 공통화할 수 있는 부분은 공통화하여 깔끔하게 관리하고 싶었고, 유지보수 측면에서 관리하기 편하도록 코드를 작성하고 싶었습니다.
이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각 페이지에서 적용될 조건들을 정리한 뒤, 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덕분에 중복되는 코드를 줄여나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더 공통화하여 관리 포인트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많은 것 같네요..😅)
또한 개발을 하면서 고민되는 부분도 많았는데 그럴때마다 BE, FE, PM, PD 분들과 계속해서 소통하며 하나씩 해결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QA를 거쳐 운영 환경에 배포되었습니다!🥳
항상 로컬이나 개발 환경에서만 보던 UI가 실제 운영 환경에 적용된 모습을 봤을 때 정말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동시에 긴 작업이 끝났다는 시원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동안 하나씩 쌓아올린 결과물이 실제로 서비스에 반영되는 걸 보니, 그만큼 더 책임감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마켓 팀원 분들과 같은 FE분들이 함께 시간을 내어 고민해주셨고 결국 QA를 결쳐 무사히 배포되어 이벤트가 잘 운영될 수 있었습니다. 어려움이 컸던 만큼 뿌듯함과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프로젝트를 다음과 같은 세가지를 배웠습니다.
고민은 나눌수록 더 나은 결과로 돌아온다.
혼자 고민하고 있으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들을 경험한 여러 KCD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함께 고민했을 때 더 나은 결과에 더 빠르게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고민이 있을 때 혼자 끙끙 앓기보단 이 고민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란걸 배웠습니다.
항상 히스토리를 남기자.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종종 최초의 기획과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개발 관점에서 문서를 기록하거나 코드 주석으로 히스토리를 남기면 코드를 분석하는 시간이 훨씬 줄어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기록을 잘 안하는 편이었는데 스스로 작성한 코드도 많은 시간이 지난 뒤에 보면 ‘왜 이렇게 짰지?’ 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했습니다..🥲 그 뒤로 틈틈이 히스토리를 남기는 습관을 기르고 있습니다.
코드를 짤 때는 ‘지금’만 보지 말고 ‘미래’를 함께 생각하자.
일정 때문에 더 좋은 코드를 짜는 것보다 지금 당장 동작 여부에 초점을 두기도 했습니다. 결국 이후 유지보수에 더 많은 시간을 써야했습니다. 이렇게 기술 부채가 쌓이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처음 코드를 짤 때 시간을 조금 더 쓰더라도 더 나은 코드를 짜야 한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최근 구독팀으로 팀을 옮겨 새로운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켓과는 또 다른 성격의 서비스라서 처음 다뤄보는 도메인 지식도 많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기술과 흐름을 익히는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배워야 할 것도 많고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느리더라도 꾸준히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KCD에서의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KCD에 와서 정말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고, 그 안에서 많은 도움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이 성장하여 제가 받은 도움만큼 저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지금, KCD는 사장님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할 동료를 찾고 있어요.
✨영입 중인 포지션 확인하기
✨KCD가 더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