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D 공동체 싱크데이만을 위해 설계된 AI 기반 인터랙티브 시스템 단 한 명의 개발자가 AI와 함께 일궈낸 결과였습니다! 이번 행사 모두를 놀라게 했던 캐시니를 개발했던 Ray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하트 두 개가 박힌 슬랙 메시지, 그리고 무모한 도전
이번 행사의 특별함은 평범했던 오후, 슬랙 DM 메시지에서 시작됐습니다. KCD 공동체 10주년 행사를 준비하던 인사팀 레아의 메시지가 Ray에게 전달된 것이죠. "AI 중심의 미래 10년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방법이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Ray는 본능적으로 직감했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평범한 이벤트 툴이나 영상으로는 KCD의 기술적 정체성을 온전히 담아내기 부족하다는 것을요. 그날 밤 9시 모두가 퇴근한 정적 속에서 Ray의 머릿속에는 엉뚱하지만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스쳤습니다.

"캐시니를 3D로 직접 띄워버리면 어때?"
사실 Ray는 3D 모델링이나 게임 엔진인 Three.js를 다뤄본 적이 없는 개발자였습니다. 초등학생 때 조이드를 조립해 본 게 3D 경험의 전부였죠. 하지만 그에게는 Ray가 직접 개발한 든든한 AI 파트너 '제이(Claude)'가 있었습니다. 스스로의 실력을 냉정히 평가하기보다 기술의 가능성을 먼저 믿어보기로 한 무모하지만 설레는 도전의 시작이었습니다.
"3D 캐시니 띄워봐": 언어가 기술을 앞지르는 느낌
Ray는 제이에게 거침없이 말을 걸었습니다. "3D 캐시니 좀 띄워봐." 놀랍게도 불과 30분 만에 모니터 속에서는 캐시니가 뱅글뱅글 돌기 시작했습니다. Ray가 한 일은 복잡한 수식을 계산하거나 코드를 직접 타이핑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좀 더 귀엽게", "조명을 낮춰줘", "배경은 투명하게"와 같이 미술학원 선생님이 던질 법한 감각적인 코멘트를 던지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이 순간 Ray는 커다란 패러다임의 전환을 경험했습니다. 이제 개발자에게 중요한 것은 '숙련도'가 아니라 '무엇을 원하는지 명확히 말할 수 있는 기획자의 언어'라는 사실을 말이죠. 확신을 얻은 Ray는 첫 제안을 했던 레아에게 호기롭게 답장을 보냈습니다. "제가 기똥찬 걸 준비해놨습니다." 사실 이 문장 하나가 주는 쾌감을 느끼고 싶어 밤새도록 AI와 씨름하며 프로덕트를 다듬는 시작이었습니다.

400명의 동시 접속, '장난감'에서 '독자 플랫폼'으로
하지만 일은 예상보다 훨씬 커졌습니다. Ray의 캐시니 시연을 본 행사 준비를 맡았던 동료들의 눈빛이 반짝이기 시작하자 요구사항은 급격하게 늘어났습니다. 단순한 시연용 모델을 넘어 "행사 당일 400명이 동시에 접속하여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KCD만의 행사 플랫폼"이 필요해진 것입니다. 시중의 흔한 퀴즈 앱이 아닌 KCD 공동체 행사의 가치를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어디서도 본적 없는 우리만의 시스템이 필요했습니다.
동시 접속 400명 이상을 견뎌야 하는 서버 설계, 모바일 기기마다 제각각인 브라우저 환경, 행사장 와이파이의 불확실성까지. Ray는 혼자였지만 외롭지 않았습니다. Ray가 직접 구축한 AI PM '제이'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여기서 터지면 어떡하지?"라는 불안을 기술적 안정성으로 바꾸어 나갔습니다. KCD등 공동체 전체가 모이는 자리인 만큼 '역시 KCD의 서비스를 믿고 쓸 수 있다'는 신뢰를 증명해야 했기에 Ray는 밤낮없이 움직였습니다.
행사 24시간 전의 승부수, '실시간 퀴즈 시스템'
진정한 위기는 행사 하루 전에 찾아왔습니다. "실시간 퀴즈가 가능하겠냐"는 절박한 추가 요청이 들어온 것이죠. 400명이 동시에 답을 제출하고 실시간 순위가 바뀌는 시스템을 단 하루 만에 만드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Ray는 다시 한번 "해볼게요"라는 말을 내뱉었습니다.
Ray는 AI 제이와 머리를 맞대고 가장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해법을 찾았습니다. 화려한 기술적 욕심을 버리고 안정적인 폴링(Polling) 방식을 선택했고 심지어 AI를 단순히 코드를 짜는 도구가 아니라 실행 시점에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처리하는 '백엔드 부품'으로 활용하는 파격적인 실험까지 성공시켰습니다. 관리자 화면부터 실시간 집계 시스템까지 Ray와 AI 제이의 완벽한 팀워크는 단 24시간 만에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고도화된 행사 플랫폼을 탄생시켰습니다.

전 구성원이 집중했던 놀라운 완성도 그리고 서비스로 전하고 싶었던 진심
행사 당일, 400여 명의 구성원이 환호하며 사진을 찍고 실시간 퀴즈에 몰입하는 동안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구성원들은 단순한 이벤트 앱이 아닌 우리 행사를 완벽히 운영하는 높은 완성도의 플랫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Ray는 무대 옆 구석에서 노트북 화면을 노려보며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지만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구성원들의 반응은 지극히 개인적이고도 짜릿한 보람으로 돌아왔습니다. Ray는 현장에서 느낀 기술적 소회를 이렇게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이상하고도 즐거운 시도는 'AI를 실행 시점의 백엔드'로 직접 사용한 것이었어요. 보통 개발자들은 AI를 코드 생성 도구로만 생각하죠. 저는 시각을 바꿔봤습니다. 구조화된 JSON 대신 그냥 클로드(Claude)에게 실시간으로 물어보고 그 응답을 그대로 실행 로직에 끼워 넣었습니다. 중간에 특수 기호가 URL을 깨트리는 변수도 있었지만 제가 코드를 고치는 게 아니라 AI가 스스로 워크플로우를 갈아 끼우며 대응하더군요. 부품을 인간이 바꾸는 게 아니라 부품이 스스로 상황에 맞게 진화하는 경험이었습니다."
Ray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르는 분야"가 이제 더 이상 "못 하는 분야"가 아니라는 점을 새로 경험했다고 합니다. 기획하는 감각과 결과물을 판단할 냉정한 눈만 있다면 나머지는 AI가 해결해 주는 시대가 왔습니다. Ray가 보여준 이 도전은 곧 KCD 공동체가 사장님들께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와 정확히 맞닿아 있었습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적 문제는 KCD 공동체 모두가 해결할 테니 사장님은 그저 사업의 본질과 성공에만 집중하시라는 약속 말입니다.
KCD 공동체 싱크데이만을 위해 설계된 AI 기반 인터랙티브 시스템 단 한 명의 개발자가 AI와 함께 일궈낸 결과였습니다! 이번 행사 모두를 놀라게 했던 캐시니를 개발했던 Ray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하트 두 개가 박힌 슬랙 메시지, 그리고 무모한 도전
이번 행사의 특별함은 평범했던 오후, 슬랙 DM 메시지에서 시작됐습니다. KCD 공동체 10주년 행사를 준비하던 인사팀 레아의 메시지가 Ray에게 전달된 것이죠. "AI 중심의 미래 10년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방법이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Ray는 본능적으로 직감했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평범한 이벤트 툴이나 영상으로는 KCD의 기술적 정체성을 온전히 담아내기 부족하다는 것을요. 그날 밤 9시 모두가 퇴근한 정적 속에서 Ray의 머릿속에는 엉뚱하지만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스쳤습니다.
"캐시니를 3D로 직접 띄워버리면 어때?"
사실 Ray는 3D 모델링이나 게임 엔진인 Three.js를 다뤄본 적이 없는 개발자였습니다. 초등학생 때 조이드를 조립해 본 게 3D 경험의 전부였죠. 하지만 그에게는 Ray가 직접 개발한 든든한 AI 파트너 '제이(Claude)'가 있었습니다. 스스로의 실력을 냉정히 평가하기보다 기술의 가능성을 먼저 믿어보기로 한 무모하지만 설레는 도전의 시작이었습니다.
"3D 캐시니 띄워봐": 언어가 기술을 앞지르는 느낌
Ray는 제이에게 거침없이 말을 걸었습니다. "3D 캐시니 좀 띄워봐." 놀랍게도 불과 30분 만에 모니터 속에서는 캐시니가 뱅글뱅글 돌기 시작했습니다. Ray가 한 일은 복잡한 수식을 계산하거나 코드를 직접 타이핑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좀 더 귀엽게", "조명을 낮춰줘", "배경은 투명하게"와 같이 미술학원 선생님이 던질 법한 감각적인 코멘트를 던지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이 순간 Ray는 커다란 패러다임의 전환을 경험했습니다. 이제 개발자에게 중요한 것은 '숙련도'가 아니라 '무엇을 원하는지 명확히 말할 수 있는 기획자의 언어'라는 사실을 말이죠. 확신을 얻은 Ray는 첫 제안을 했던 레아에게 호기롭게 답장을 보냈습니다. "제가 기똥찬 걸 준비해놨습니다." 사실 이 문장 하나가 주는 쾌감을 느끼고 싶어 밤새도록 AI와 씨름하며 프로덕트를 다듬는 시작이었습니다.
400명의 동시 접속, '장난감'에서 '독자 플랫폼'으로
하지만 일은 예상보다 훨씬 커졌습니다. Ray의 캐시니 시연을 본 행사 준비를 맡았던 동료들의 눈빛이 반짝이기 시작하자 요구사항은 급격하게 늘어났습니다. 단순한 시연용 모델을 넘어 "행사 당일 400명이 동시에 접속하여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KCD만의 행사 플랫폼"이 필요해진 것입니다. 시중의 흔한 퀴즈 앱이 아닌 KCD 공동체 행사의 가치를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어디서도 본적 없는 우리만의 시스템이 필요했습니다.
동시 접속 400명 이상을 견뎌야 하는 서버 설계, 모바일 기기마다 제각각인 브라우저 환경, 행사장 와이파이의 불확실성까지. Ray는 혼자였지만 외롭지 않았습니다. Ray가 직접 구축한 AI PM '제이'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여기서 터지면 어떡하지?"라는 불안을 기술적 안정성으로 바꾸어 나갔습니다. KCD등 공동체 전체가 모이는 자리인 만큼 '역시 KCD의 서비스를 믿고 쓸 수 있다'는 신뢰를 증명해야 했기에 Ray는 밤낮없이 움직였습니다.
행사 24시간 전의 승부수, '실시간 퀴즈 시스템'
진정한 위기는 행사 하루 전에 찾아왔습니다. "실시간 퀴즈가 가능하겠냐"는 절박한 추가 요청이 들어온 것이죠. 400명이 동시에 답을 제출하고 실시간 순위가 바뀌는 시스템을 단 하루 만에 만드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Ray는 다시 한번 "해볼게요"라는 말을 내뱉었습니다.
Ray는 AI 제이와 머리를 맞대고 가장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해법을 찾았습니다. 화려한 기술적 욕심을 버리고 안정적인 폴링(Polling) 방식을 선택했고 심지어 AI를 단순히 코드를 짜는 도구가 아니라 실행 시점에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처리하는 '백엔드 부품'으로 활용하는 파격적인 실험까지 성공시켰습니다. 관리자 화면부터 실시간 집계 시스템까지 Ray와 AI 제이의 완벽한 팀워크는 단 24시간 만에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고도화된 행사 플랫폼을 탄생시켰습니다.
전 구성원이 집중했던 놀라운 완성도 그리고 서비스로 전하고 싶었던 진심
행사 당일, 400여 명의 구성원이 환호하며 사진을 찍고 실시간 퀴즈에 몰입하는 동안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구성원들은 단순한 이벤트 앱이 아닌 우리 행사를 완벽히 운영하는 높은 완성도의 플랫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Ray는 무대 옆 구석에서 노트북 화면을 노려보며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지만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구성원들의 반응은 지극히 개인적이고도 짜릿한 보람으로 돌아왔습니다. Ray는 현장에서 느낀 기술적 소회를 이렇게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이상하고도 즐거운 시도는 'AI를 실행 시점의 백엔드'로 직접 사용한 것이었어요. 보통 개발자들은 AI를 코드 생성 도구로만 생각하죠. 저는 시각을 바꿔봤습니다. 구조화된 JSON 대신 그냥 클로드(Claude)에게 실시간으로 물어보고 그 응답을 그대로 실행 로직에 끼워 넣었습니다. 중간에 특수 기호가 URL을 깨트리는 변수도 있었지만 제가 코드를 고치는 게 아니라 AI가 스스로 워크플로우를 갈아 끼우며 대응하더군요. 부품을 인간이 바꾸는 게 아니라 부품이 스스로 상황에 맞게 진화하는 경험이었습니다."
Ray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르는 분야"가 이제 더 이상 "못 하는 분야"가 아니라는 점을 새로 경험했다고 합니다. 기획하는 감각과 결과물을 판단할 냉정한 눈만 있다면 나머지는 AI가 해결해 주는 시대가 왔습니다. Ray가 보여준 이 도전은 곧 KCD 공동체가 사장님들께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와 정확히 맞닿아 있었습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적 문제는 KCD 공동체 모두가 해결할 테니 사장님은 그저 사업의 본질과 성공에만 집중하시라는 약속 말입니다.